TIL-220805 꼼수부리려다 멸망
동료가 있어서 참 재밌었던 하루였다. 강의도 어렵고 퀘스트는 어떻게 리펙토링을 해야 할지 감도 안잡히고 막막한 상황이였는데 오늘 은 교육을 받고 나서 가장 많이 웃은 날이 아닐까 싶다. 참 좋은 사람들이다.
어떤 문제가 생기면 다들 발 벗고 나서서 해결해 주려고 열심히 봐준다.

공동의 목표를 가진 동료들이 있다는 것 혼자서 했다면 진작에 포기 했을 것 같은 일들이 많았는데 으아아아 가즈아~ 하면서 동기부여도 해주고 서로 다독여 주기도 하고 웃고 떠들기도 하고 모두의 재미를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는 재밌는 분도 있고 ㅎㅎ..
으아 이번 주 골든벨은 사실상 거의 꼴등을 해버렸다.. 저번 주에 1등을 해서 이번 주도 잘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다. 그래서 어제 새벽까지 기출 문제랑 git에 관련된 퀴즈들도 봤는데 정작 이번 주 내용인 http서버 개념 정리 해놓은 내용은 거의 하나도 안 봤다.
어제 새벽의 나의 생각 음 2기분들도 어차피 같이 골든벨 하니까 http서버에 대한 내용은 골든벨에 안 낼꺼 같은데? 라고 생각하고 그냥 자바 기출문제랑 git문제만 봤다. ㅋㅋ... 그 결과 사실상 꼴등이다. 심지어 http서버에 대해서 1도 모르는 2기분 보다 점수가 낮았다.
화가 난다. 왜 실실 계산이나 해대면서 퀴즈 공부를 했을까 골든벨은 한 주 동안 배운 내용을 인출 하는 이벤트인데 내가 지금 학습을 하고 있는게 맞나? 물론 보상을 두고 선의의 경쟁도 있긴 하지만 이게 주가 아니다 학습이 주다. 웃으면서 하루를 보냈지만 이 부분에서는 화가 나는 하루였다. 그냥 다 공부해야하는 내용인데 괜히 꼼수 부리려다 이런 결과가 나온 것 같다.
모르는 것을 알아가는 학습을 해라 그 떄 그 때 당장 상황을 모면하려고 하지말고
자 드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