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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L-220811 생각보다 손이 먼저움직이기

혹등고래1호기 2022. 8. 11. 23:56

어쩔페이징티비 오늘도 페이징 기능을 만들려고 하는데 가장 문제였던 것  페이지 숫자에 링크를 어떻게 줘야하지? 그래서 고민만 하다가 저녁시간에 별로 한게 없다.

 

문제점은 무엇일까?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마인드에 있는 것 같다. 무언가라도 해보면서 이건 안되네? 이렇게 하면 안되겠다  다른 방법을 찾아야해! 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해야하는데

 

가만히 앉아서 생각하다가 아니야 이건 안될꺼야 아이씨 어떻게해야되... 같은 생각이 들면 그냥 아무것도 하기싫어진다. 내 지능에 문제가 있는 것 처럼 생각이 되기도 한다(그럴 지도?).  

 

그러면 코딩의 신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코드를 작성할까? 

 

 일단 뭐라도 해라 뭐라도 하면 경험치가 남는다 가만히 생각만 하는 건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 아샬님이 하는 강의는 뭔가 스토리를 짜고 하는게 아니라 그냥 라이브코딩쇼로 즉흥적으로 한다고 한다.  물론 코딩의 신 한테는 너무 쉬운 문제이긴 하지만 항상 코드를 작성하고 있다. 가만히 생각을 하는 게 아니라 계속 "행동"을 한다. 이게 포인트 인 것 같다. 

 

나처럼 그냥 가만히 생각만 하다가 시간을 날려버리는 게 아니라 음.. Account가 뭘 가지고 있어야할까요? 계좌 번호? 이름? 잔액? 정도가 필요할거 같네요. 테스트코드에서 생각한 내용을 작성을 하고 뭔가 만약 구조가 이상한 것 같다.(강의에서는 그런 적이 없었던 것 같음) 라고 하면 리펙토링을 실시한다. 

 

 퀘스트나 주간 반복과제를 하면서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감도 안 잡히는 상황이 있다. 그럴 때면 코딩이 고통스럽고 하기싫다 는 마음이 생기게 된다. 물론 학습이 고통스러워야 하는게 좋은 것 이지만 여기서 말하는 고통은 조금 다른 종류이다. 전자는 우울증같은 정신적 고통이고 후자는 덤벨을 들어올리는 행위를 통해서 근육을 찢고 다시 회복되면서 근육이 더욱 커지는 근비대의 원리 같은 느낌이다.  

 

코딩은 재밌을 떄도 있고 재미없을 때도 있다. 재밌을 때는 생각을 해보니 뭔가 정답이 아니여도 코드를 쭉쭉작성을 할 때고 재미없을 떄는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막연히 어렵다.. 라고 생각이 들 때다 일단 코드를 처라 그래야 집중력을 잃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