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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L

TIL-220828- 빨간글씨가 떠도 당황하지 말자

오늘 코드 따라치기를 하면서 살짝 성장했다고 느낀점

 

항상 주말에 코드 따라치기를 하다보면 강의에서는 나오지 않았던 에러가 무조건 한번은 나오기 마련이다(나의 경우에는). 몇 주 전까지만 해도 테스트 코드를 실행시켜서 빨간색이 나오는 것 자체를 아주 싫어했다.

 

아니 난 그대로 따라했다고 아!!!!!! 왜 나는 안되는데!! 하면서 짜증이 치밀어 올랐던 적도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살짝 생각이 바뀐 것 같다. 그냥 애초에 빨간색이 나올 거라는 생각을 하고 임한다. 되면 좋고 아니면 말고 라는 마인드가 살짝 탑재된 것 같음.. 

 

예전에 트레이너 님과 1대1로 짝프 비스무리하게 진행을 했었는데 그 때 컴파일도 제대로 몬해서... 퇴짜 맞았음.. 물론 4주정도? 교육을 받았을 때 같은데 4주나 했는데 컴파일을 못한다고?(Gradle에 맛이 들려버린상태였음..)도 당연히 심각한 문제이지만 에러를 대하는 태도가 지금 생각해 보니 참 불순했다. 그냥 벙쩌버림..

 

그 때 받았던 피드백 내용이 반응이 너무 느리다.

 

에러가 났을 때는 컴퓨터가 친절하게 다 알려준다. 빠르게 뭐가 에러인지를 파악하고 해결을 해야 한다.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모를 때는 에러 메세지를 그대로 구글에 ctrl + c ctrl + v를 하면 무조건 나와 같은 문제를 겪은 사람은 있기 마련이기 때문에 정보가 있을 것이다. 

 

라는 것이였는데 이게 이제 좀 몸에 채화가 된 것 같은 느낌이다. 그리고 이제 와서 생각을 해보면 테스트코드가 좋은 점이 바로 이것인 것 같다.

 

빠른 피드백

서버를 다시 실행시켜서 에러를 찾는 것과 Run Test버튼하나만 누르면 어디서 에러가 나오는지 다 알게 되는 것의 차이는 생산성에서 엄청난차이가 있다. 하지만 테스트 코드에서 미리 에러를 찾기 위해서는 그 만큼 테스트코드를 잘 만들어야 한다.  

 

에러가 났을 때 해결하는 방법을 알게 된다면 어떻게 해결을 했는지 왜 에러가 났는지 좀 메모를 해놓도록 하자

 

그래도 빨간 글씨로 막 뜨면 좀 무서운데.. 초록색으로 바꿔주는 스킨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