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또 1주일이 지나갔다.... 이번 일주일은 본격적으로 코딩을 시작했는데 먼저 지난주 회고를 통해 내가 성장해 나가고 있나? 하는 질문을 먼저 하는 게 맞는 것 같다. 1주 차 주간 회고에서 적극적으로 피드백을 받아가면서 공부를 하겠다고 계획을 세웠고 하루에 한 번은 결과물을 공유하고 피드백을 받겠다고 액션플랜을 세웠었는데 잘하지 못했던 것 같아 아쉬운 부분이 있다. 1주 차 과제의 경우는 컴퓨터의 견적을 맞추고 발표하는 것이었는데 이과제에 대해서는 서로 이야기할 것도 많고 했지만 코딩에서 이를 어떻게 적용해야 하나 하는 부분이 있었지만 금요일날 진행된 짝 프로그래밍을 통해서 방향성을 찾은 것 같다. 프로그래밍에 정답은 없다고 한다 하지만 정답에 가까운 사람은 있을 것이다. 바로 코딩의 신 아샬! 짝 프로그래밍을 통해서 아샬 님이 어떻게 결과를 도출해내는 가 하는 과정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꼈다. 주간 과제를 하면서 느낀 점은 문제가 조금 복잡해져 버리면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까 감도 오지 않는데... 강의에서 처럼 각각 섹션을 나누어서 진행을 해가는 과정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경로의존성은 언제나 찾아온다.
주간 과제는 총 9개로 1단계에서 9단계까지 점차적으로 난이도가 올라가는 형식으로 구성이 되있었다. 과제를 진행하면서 컴퓨터가 내가 원하는 답을 내주는 것이 재미있었다. 하루에 모든 문제는 풀지 못해서 다음날 풀지 못했던 문제부터 시작을 했는데 트레이너분이 매일 1단계부터 다시 풀어 보라고 하셨다. 이 때는 그냥 복습을 해라 정도로 이해를 했었는데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었다....

그야말로 촌철살인의 현장이었다. 이 말을 보고 다시 한번 곰곰이 생각을 해봤다 역시나 나는 이미 익숙한 방식으로 코드를 치고 있었다 사실상 타이밍 연습이나 마찬가지였다. 좋은 코드를 위해서 생각하고 노력하는 수고보다는 편안하고 익숙한 방식을 택했다. 하지만 학습을 편하게 하고 있으면 그건 잘못된 것이다. 학습은 고통스러운 게 효과적으로 하고 있다는 것이다. 더 좋은 방향을 택하지 않으면 얻어갈 건 10퍼센트도 되지 않는다. 너무나 무서운 말이다 예를 들어 주식을 1000만 원 치 샀는데 -90%가 찍혀 100만 원 밖에 남지 않았다고 생각해보자 -90퍼센트가 찍혀본적은 없지만 -40프로까지는 찍어봤던 경험으로는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심리적 고통이 온다... 화생방은 지옥같은 시간을 2분만 버티면 육체적 고통에서 빠져나갈 수 있지만 심리적 고통은 그렇지 않다... 고통에서 탈출할 수 있는 방법은 매도 버튼을 누르는 수 밖에 없지만 이건 교육이지 주식이 아니다. 내가 어떻게 행동하냐에 따라 안타를 칠 수도 있고 홈런을 칠 수도 있다. 나를 포함해서 같이 교육을 듣는 모든 동료들도 같이 홈런타자가 되도록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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